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020년 퀸 콘서트 이후로 처음이었다.

퀸 콘서트때 스탠딩 ★9번★을 잡아줬던 친구가 G1 2연석을 잡아줘서 이번에도 친구랑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짱멋진 내친구 항상 존경하고 사랑해)

 

내가 잡은 1층 P석과 3층 S석 연석은 다 지인양도 했다ㅎㅎ

[틈새 팁]

1. 지정석같은 경우엔 일찍 도착할 필요가 전~~혀 없고 공연시간에만 맞춰서 입장하면 된다.

2. 주 경기장이 꽤 안쪽에 있는만큼 도보시간만 잘 체크하면 되겠다!

3. 화장실은 입장 후 주경기장 내부에 있는 곳의 줄이 훨씬 짧다.

[티켓팅 미세팁]

1. 끝까지 끝은 아니다. 생각보다 취소표는 정~말 많이 풀린다.

2. 공연 직전까지도 취소표는 계속 풀린다.

3. 인터파크의 경우 208구역 잔여좌석 2석이라고 뜨는데 포도알이 안보이는거면 곧 풀리는거니 새로고침하면서 존버필수!

표는 계속 풀리니까 본 예매 실패해도 비싼 플미표 사시지 말고 정가양도 구하시거나 취소표 잡으세요!

저도 취소표 잡아서 다 지인양도 했습니다~~

 

폴매카트니 콘서트때는 편의점 의자였는데 이번 브루노마스 콘서트는 팔걸이가 없는 의자라서 좌석간 간격도 좁고 답답했다. 다음 슈퍼콘서트는 편의점 의자로 부탁드립니다...

208구역은 가까운듯 먼듯 가까운듯 멀었다. 브루노가 아주 작게 보이긴 보이는 자리!

주경기장인거 감안하면 나름 가까운 자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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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콘서트가면 가수들이 마이크를 관객한테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브루노는 본인이 노래를 다 하더라

진짜 라이브 천재만재였다.

브루노와 그의 크루들의 합이 너무 돋보였고 브루노의 악기 연주실력도 인상깊었다.

주 경기장은 폴매카트니 이후로 너무 오랜만이었는데

플로어 단차 없음 + 주변에 다 남자들 + 생각보다 작았던 스크린 콜라보때문에

다른 공연들보다 만족도가 조금 떨어졌다ㅠㅠ

자리가 무대에서 그렇게 먼 편도 아닌데 스크린도 가려서 잘 안보이고 무대에 있는 브루노도 잘 안보여서 아쉬움이 크다.

다음엔 굽있는 운동화 신고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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